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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자

[작은영화제] "노동자를 위한 나라는 없다!" 6월5일(토)~6일(일) “노동자를 위한 나라는 없다” 시민, 국민, 서민, 근로자, 사장님, 사모님들... 대 한민국 자본주의라며? 도대체 노동자는 어디에 있는 거야? 자본주의 대한민국에 노동자가 없다. 오직 시민과 국민과 서민과 근로자, 그리고 넘쳐나는 사장님과 사모님들뿐. 간혹 “노동자”라 외치는 자들이 나타난다. 그러나 분위기 파악 못하는 이들, 환영받지 못한다. 무릇 노동자란 누구에게나 껄끄럽고, 부담스럽고, 누추한 법. 초대받지 못한 그들, 문밖으로 밀려난다. 그리하여... 대한민국에는 여전히 노동자가 없다. 오늘, 노동자 없는 자본주의 대한민국에서 노동자를 찾다. 오늘, 노동자 없는 나라에서 노동의 경계를 질문한다. 다큐멘터리와 집담회, 공연, 전시가 함께 있는 작은 영화제 일시 : 6월 5일(토)~6월 6일(일) .. 더보기
[리뷰-미디어스] '당신과 나의 전쟁'은 결국 우리의 전쟁이다 '당신과 나의 전쟁'은 결국 우리의 전쟁이다 [이재훈의 관조와 몰입 사이] 쌍용차 투쟁 다큐 영화에 대한 작은 보고서 2010년 04월 05일 (월) 09:38:50 이재훈/ 메트로 기자 webmaster@mediaus.co.kr ▲ '당신과 나의 전쟁' 포스터. ⓒ'당신과 나의 전쟁' 공식 블로그 2008년 초여름은 광우병 쇠고기를 반대하는 촛불로 뜨거웠다. 10대부터 노년층까지 시민들은 광화문에 꾸역꾸역 모였다. 21년 만에 100만명이 군집했다. 그러자 곳곳에서 분석과 해석이 난무했다. '저들의 군집화를 이끈 동력이 과연 무엇일까'가 관건이었다. '1980년대 민주화 운동과 달리 이번 촛불은 군사정권과 같은 명확한 투쟁의 대상이 없지 않느냐'가 고민의 시작점이었다. 하지만 정부는 그리 오랜 시간을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