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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과 나의 전쟁

[한겨레] 쌍용차 노조만의 싸움? 우리 모두 ‘밥벌이 전쟁’ 쌍용차 노조만의 싸움? 우리 모두 ‘밥벌이 전쟁’ 독립영화 감독 태준식씨 ‘쌍용차 사태’ 다큐내놔 남종영 기자 » 태준식(39) 감독 “해고 당하지 않기 위해 우리는 일상 속에서 전쟁을 치르잖아요. 해고를 우리 모두의 문제로 느끼 고, 쌍용차 노동자들은 치유를 받길 바랐어요.” 지난해 여름 전쟁 같았던 쌍용자동차 파업 사태를 다룬 이 다큐멘터리 영화제 ‘인디다큐페스티벌 2010’에서 상영된다. 노동자뉴스제작단 출신의 독립영화 제작자 태준식(39·사진) 감독이 이 다큐 작업에 뛰어든 건 지난해 9월이었다. ‘52% 해고, 48% 휴직’이라는, 사실상 노조의 패배로 전쟁이 끝나고 한 달이 지난 뒤였다. 그동안 노동운동과 그 주변 사람들을 다룬 다큐 과 을 통해 ‘우리’를 미시적으로 바라봤다면, 이제는 “‘그.. 더보기
[오마이뉴스] 눈물없이 볼 수없는 <당신과 나의 전쟁> 눈물 없이 볼 수 없는 쌍용차 투쟁은 아직 끝나지 않았다 10.03.27 15:05 ㅣ최종 업데이트 10.03.27 15:05 박종하 (neweh) 진보신당 대구시당 부설 대구비정규노동센터 주최로 이라는 쌍용차 투쟁을 다룬 노동영화가 26일 금요일 7시 대구영상미디어센터 6층 씨눈에서 열렸다. 태준식 감독이 연출한 2009년 쌍용자동차 투쟁에 관한 다큐멘터리 영화였다. 영화 시작 전 인사말을 한 진보신당 대구시당 조명래 위원장은 "기업은 자본가에게는 이익창출을 위한 하나의 도구이지만 노동자들에게는 삶의 터전이다, 일자리와 고용문제가 함께 제대로 고민되어야 하는데 이런 노력을 하는 자본가와 정치세력은 찾아보기 힘들다"며 금속노조 정책실장 시절의 고민을 이야기 했다. 영화는 해고를 앞두고 정육점에서 한우를 .. 더보기
공동체 상영 신청 안내 1. 공동체 상영 - 공동체 상영은 단체, 동아리, 개인 등이 소규모로 진행하는 자발적 상영회입니다. 2. 공동체 상영 신청 절차 ① 제작진에게 전화, 메일, 홈페이지 댓글 등등 연락을 한다. - 이상욱 011-364-9885, windcyni@gmail.com ② 공동체 상영 안내를 받는다. ③ “공동체 상영 신청서”를 작성하여 메일을 보낸다. ④ 제작진이 발송한 Tape(또는 DVD) 및 기타(포스터, 리플렛 등)을 받는다. ⑤ 영화를 본다. ⑥ 상영용 Tape(또는 DVD)를 제작진에게 반송한다. ⑦ 상영 결과서를 보내고, 홈페이지 상 영 후기 게시판에 후기를 남긴다. - 이때, 사진을 같이 보내면 매우 좋아한다 ⑧ 정산한다. 3. 상영료 기준 금액 - 공동체 상영 : 100,000원 이상 - 대규.. 더보기
<당신과 나의 전쟁> 작품 소개 극 장 개봉 및 공동체 상영 하도 많은 사람들이 묻는 질문이라 여기에 한 줄 답변을 남겨야겠다. 은 이변이 없는 한 극장에서 개봉되지 않는다. 이를테면 사람들이, 그러니까 수 만 명쯤 되는 사람들이 몰려와 당장 극장 개봉을 하라고 협박한다거나, 제작진이 살짝 맛이 가서 지들이 이 나라에서 뭐 좀 된다고 믿는 집단 광기에 빠지거나, 또 혹은 대한민국이 천지개벽 개과천선 파업할 필요가 없는 나라가 된다거나 하는... 그런 이변 말이다. 은 자유로운 사람들의 공동체들과 만나기를 원한다. 배급이란 결국 "만든 이"와 "보는 이" 사이의 만남일 것이니... 그러니까 우리가 원하는 것은 그런 편안한 만남이다. 섬이 된 공장, 그 곳에서 살아남은 사람들의 다큐멘터리 . 나는 지금, 당신들을 만나고 싶다. 노 동자와 .. 더보기
[주간한국] 한국사회의 불안한 삶에 질문하다 한국사회의 불안한 삶에 질문하다 , 상영회 불안정 노동의 시대, 88만원 세대와 쌍용 노동자주제 집담회 열어 박우진 기자 panorama@hk.co.kr 1 2 3 1 2 3 서울 성균관대에서 열린 상영회 1 2 3 서울 성균관대에서 열린 상영회 작년 여름 쌍용자동차 옥쇄파업에 참가했다가 해고된 김신동 씨가 말했다. "지푸라기라도 잡고 싶은 심정이다. 우리에게도 잘 끝나는 날이 올까?" 재작년 봄부터 1년 간 '88만원 세대'의 현실을 카메라에 담은 손경화 씨는 말했다. "청춘은 원래 불안하고 20대는 답이 없다고 말하는 게 싫어서 카메라를 들었지만 이런 이야기가 나는 사실 버겁다. 우리는 행복해질 수 있을까?" 올해 초 한국의 실업률은 5%에 육박했다. 노동환경의 불안은 더이상 뉴스가 아니다. 세계화 .. 더보기
[리뷰] 촌놈이 쌍용차 영화를 보며 통증에 시달리다 촌놈이 쌍용차 영화를 보며 통증에 시달리다 [영화]당신과 나의 전쟁 임복균 (공무원노조 충남본부 해고자) 원문 : http://www.cmedia.or.kr/news/view.php?board=news&nid=5543 봄을 시샘하는 차가운 바람이 여린 들꽃에게 찾아와 아직은 너의 계절이 아니라고 심술부리던 3월 어느 날, 8개월 저편 그해 여름의 분노와 슬픔 그리고 가슴 아린 기억들을 떠올리게 하는 영화를 만났습니다. 어릴 적 영화를 보려면 시오리 길을 걸어 면소재지까지 가야만 영화를 볼 수 있었던 천상 촌놈이라는 이유로 영화라는 것과 그닥 친하게 지내지 못했습니다. 그런 관계로 극장에서 본 영화라고 해봐야 열 손가락으로 꼽을 정도고 관람객 천만을 훌쩍 넘겼다는 그 유명한 영화들조차 명절특선영화로 만났으.. 더보기
다큐멘터리 "당신과 나의 전쟁" 바로가기 공식홈페이지 네이버 다음 공동체상영 신청 이상욱(씨니or요사) / 011-364-9885 / windcyni@gmail.com 더보기
[리뷰] 국가와 자본이 당신에게 보내는 선전포고 원문 : http://www.pressian.com/article/article.asp?article_num=60100311160147&section=02 국가와 자본이 당신에게 보내는 선전포고 : 다큐멘터리"당신과 나의 전쟁"에 대해 노동자라는 유령 나는 파업을 모른다. 그리고 다른 많은 사람들도 파업을 모른다. 사실 일반적인 인식 속에서 파업은 이미 ‘밥그릇싸움’이라는 대체 개념으로 정립되어 있다. 덕분에 노조의 빨간 조끼는 사람들이 촛불을 들고 모여든 광장에서도 별로 환영받지 못했다. 더불어 촛불정국에서 파업을 했던 몇몇 노조들이 시위대의 도움을 요청했지만 시민들은 광장 밖으로 나가는 것을 거부했다. 게다가 파업은 불편하다. 정체되는 도로, 시끄러운 노랫소리, 그리고 21세기를 살아가는 세련된 민주.. 더보기
[리뷰] 쌍용자동차 투쟁은 이제야 시작되고 있다 - 이택광 쌍용자동차 투쟁은 이제야 시작되고 있다 [이택광의 영화읽기] 쌍용투쟁 다룬 다큐멘터리 리뷰 ※, 등을 만들며 개인의 이야기와 사적 다큐멘터리로 새로이 방향을 트는 듯했던 태준식 감독이 또 다시 '투쟁 다큐멘터리'로 돌아왔다. 쌍용자동차 투쟁을 통해서다. 77일간 파업을 벌이다 진압당하고 만 쌍용자동차 노동자들의 투쟁을 다룬 다큐멘터리 이 여러 사회단체의 협조를 받아 정식 극장개봉이 아닌 공동체상영 형식으로 상영을 시작했다. 본지 고정필자인 이택광 경희대교수가 을 보고 리뷰를 보내왔다. - 편집자 주 쌍용자동차 노동자들이 돌아왔다. 77일간 옥쇄파업을 벌이다가 무참하게 진압 당했던 그 한때의 시간이 고스란히 다시 돌아왔다. 이라는 다큐멘터리가 바로 그것이다. 쌍용자동차 노동자들이 공장을 폐쇄하고 농성을 벌.. 더보기
[쌍용과 88] 불안정 노동의 시대, 88세대와 쌍용은 어디에서 만나는가? 불안정 노동의 시대, 88세대와 쌍용은 어디에서 만나는가? 불안정노동 문제와 세대 담론, 얼핏 들으면 잘 섞이지 않을 것 같은 조합이다. 하지만 청년세대의 문제를 경제적으로 접근한다면 비정규직 확산을 포함한 불안정노동 문제는 반드시 언급되어야 하는 문제다. 한편 노동운동의 관점에서 볼 때도 노동시장에 신규 편입되었거나 이를 준비하는 청년세대의 관심은 절실하다. 지금까지 청년세대와 노동운동 사이에는 ‘알바’와 ‘공장노동자’라는 말 사이에 느껴지는 간극만큼의 정서적 간극이 있었다. 이 간극을 줄이기 위해 할 수 있는 일은 무엇일까? 청년들은 고용안정이 보장되지 않는 세상에서 무엇을 요구해야 하는가? 노동운동은 어떻게 해야 청년들에게 다가설 수 있을까? 우리는 불안정노동 문제와 세대 문제를 다룬 두 편의 다큐.. 더보기